'니치'란 틈새를 의미하는 말로서 '남이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세분화한 시장 또는 소비상황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쏙쏙 숨어 있는 틈새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다. 또는, 소규모의 시장에 대한 특화된 상품을 가지고 시장영역을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시장을 세분화하고 각 세분시장을 평가한 후 어떤 시장을 타겟 시장을 잡아 세분한 공략 계획을 세우는데 이 공략 방법 중 하나가 니치마케팅이다.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한번 벌어진 틈새 를 공략 한다면 아주 좋은 성과를 얻을 수가 있다.
틈새시장을 노려 니치마케팅을 펼친 사례에는
군인들을 타겟으로한 스킨푸드의 위장크림, 김치냉장고의 새로운 문을 연 딤채, 비싼 항공기 시장의 틈새를 노렸던 저가항공사가 있다.
군인들을 타겟으로 한 스킨 푸드는 ' 군대선임의 스킨푸드 '라는 주제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여자친구는 없어도 내 피부는 푸드가 지킨다“라는 광고 카피처럼 피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대 초반의 남성을 타겟으로 잡는 것 또한 성공적이였다.
군인의 깔끔한 피부를 위한 "스킨푸드 수박 줄무늬 위장크림"
남동생 또는 오빠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피부를 챙기는 가족이나 애인의 관심을 모우는 것에 대해서는 성공을 했다.
딤채는 땅 속에 묻는 김장 김치의 맛을 다시 살리겠다는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노렸다.
딤채가 나올 시기에는 김치냉장고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엄청난 모험 이였다.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음식인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아이디어이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니치마케팅의 가장 성공적 사례이다.
비싼 항공사들 사이 속에서 저가 항공사의 전략 또한 니치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살수 있다는 강점에 수익 창출이 용이해 보이지만 실상은 저가항공을 운영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
저가항공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사우스웨스트는 니치마켓의 집중공략, 비행기기종의 통일화, point to point방식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직항로개설, 수하물과 기내서비스철회와 선착순좌석제등의 서비스의 간소화, 기내안전수칙을 랩으로 방송하는 등의 참신한 발상의 고객만족서비스를 펼치는 등 수익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성공할 수가 있었다.
이외의 성공사례에는
여성들을 위한 건강음료, 차음료만 있던 현재 시장에서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바로 '남자들의 힘찬 하루를 위하여'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헛개차가 있다.
이처럼 성공사례들을 보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것은 꼭 불리한 것 만은 아니다.
도전의 두려움을 없앤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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