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OT PR은 국내 3대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T인데요.
KT는 2003년 1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05년 7월 남북 간 광통신망을 연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 6월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
2009년 4월 새로운 브랜드인 QOOK(쿡)을 탄생시켰죠.
2009년 6월 자회사인 KTF와 정식 합병하여 통합법인 KT를 출범한 후 2009년 7월 olleh kt로 CI를 변경했습니다.
이런 KT의 역사만큼이나 KT의 광고도 어마무지하게 많이 있답니다.
2003
KTF MSN 메신저 - 자리비움편
KTF MSN 메신저 - 생일편
이 두 개의 광고는 2003년도에 나온 광고입니다.
지금은 톱스타급인 한지민과 강동원이 데뷔초 신인시절 커플컨셉으로 광고에 출연했지요.
이 CF의 포인트는 매직엔으로 MSN을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 주는 CF가 아닌가 싶네요.
'MSN 모바일 서비스는 KTF의 무선인터넷 매직엔과 MSN의 서비스를 결합한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KTF의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MSN 메신저에 접속해 국내외 컴퓨터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휴대폰간의 MSN 메신저 이용도 가능'하다는 2003년도 기사 내용 중 일부를 가져왔어요.
매직엔 리뉴얼 된 모습
2005
KTF 커플파이 - 카페편
KTF 커플파이 - 정글짐편
KTF 커플파이 - 스쿠터편
이 CF는 연인의 다양한 사랑 양태가 컨셉트입니다.
서로가 보관하던 문자 메시지를 보며 화해를 하는 '카페' 편,
약속시간에 늦은 여자친구가 애교섞인 뽀뽀를 해 미안한 느낌을 표시하는 '스쿠터 편',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사랑을 다지는 '정글짐' 편으로 구성돼 번갈아 가며 전파를 탔다고 하는데요.
이 광고를 제작한 웰콤의 김당엽 부장은 "온라인을 사랑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1020 젊은 세대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소재를
광고에 활용했다. 일종의 감성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KTF에서 새롭게 내놓은 커플전용 유·무선 통신서비스인 <커플파이>는 커플간 문자메시지 저장, 커플간 통화 패턴 데이터화,
커플간 사진이나 노래 저장 서비스, 커플 미니홈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었답니다.
2007
KTF SHOW, 쇼곱하기쇼는쇼 - 사모님 목소리편
KTF SHOW, 쇼곱하기쇼는쇼 - 아이 목소리편
이 광고는 '쇼'라는 브랜드명을 짓는데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는 제일기획에서 제작한 광고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춤을 추면서 '쇼곱하기 쇼는 쇼'라는 노래가 흥겹게 흘러나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고죠.
단순한 동작으로 '쇼군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은근 중독성 있는 캐릭터로 잡아갔습니다.
SHOW 가입자 100만명 돌파가 유사 주파수 대역으로 인한 통화품질이 밑바탕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광고회사 측의 설명.
제작진은 100만 가입자 돌파라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쇼군’을 활용했는데요.
‘쇼군’과 어울리는 ‘곱하기 BGM’도 독특하지만 단순하고 재미있어 들으면 들을 수록 중독되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SHOW 대한민국보고서 - 육아문제 편
SHOW 대한민국보고서 - 그림일기 편
SHOW 대한민국보고서 - 고향부모방문(노부부) 편
SHOW 대한민국보고서 - 이마트요금 편
SHOW 대한민국보고서라는 이름으로 나온 시리즈 광고입니다.
아주 유쾌한 내용들인데요, 특히 노부부편은 2007년 최고의 CF로 뽑혔답니다.
2009
KT SHOW 때문이다 - 하이힐편
KT SHOW 때문이다 - 주름빨대편
KT SHOW 때문이다 - 도넛편
폭풍우 때문에 도넛의 모양이 링 모양이 되었다거나, 아픈 아들이 누워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주름빨대를 만들게 되었다거나
또 왕궁에 화장실이 없었기 때문에 화단에 널린 응가를 피하기 위해 하이힐이 만들어졌다는
아주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광고인데요.
쇼라는 브랜드와 쇼때문이다라는 문구가 주는 혁신의 이미지가 정말 머리속에 강하게 각인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듯 생활속 지혜와 아이디어, 독창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서 혁신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인간의 현명함과 현실에 대처하는 능력을 재밌게 풀어내어준
쇼광고 영상은 정말이지 독창적인 것 같습니다.
2012
버스커버스커 - 해운대편
버스커버스커 - 런던올림픽편
현재 광고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olleh lte warp 광고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직접 그린 캐릭터와 버스커버스커가 직접 부른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광고인데요,
이 두 개의 광고 말고도 '군대편' '워터슬라이드편' '정체편' '구조편' 이 현재까지 나와 있는 광고에요.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2003년부터 나온 KT의 광고들을 만나보셨는데요, 제가 올린 광고말고도 상당히 많은 광고들이 있답니다.
KT의 기술발전과 함께 광고도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KT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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