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그림에 짧은 카피였지만 굉장이 임팩트 있는 광고였어요. 처음 봤을 땐 배경도 너무 허전하고 전체적으로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적절한 카피로 광고효과를 높였다고 생각해요.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지점에서부터 시작된 빨간 선이 심장박동을 표현하면서 카피로 이어지는데 섬세하고 기발한 표현에 감탄했어요. 평소에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는 편인데 봉사한다는 생각보다는 영화할인권과 같은 사은품 때문에 하는게 더 컸는데 이 공익광고를 보면서 사은품때문만이 아니라도 헌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달에 한 번, 잠깐의 따끔함이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한다면 해볼만하지 않은가요?
헌혈합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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