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라 하면 가장 먼저 어린이가 우유를 마시는 것이 생각나는데요.
많은 우유광고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우유를 마시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가 어린이들만의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한 서울우유의 광고였습니다.
서울우유 '우유는 행복입니다. 엄마의 잔소리'편 입니다.^^
광고는 시간적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데요.
한 아이가 나와서 학교갈 준비를 하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나가려고 하자,
엄마가 아이에게 우유라도 먹고 가라고 합니다.
우유마시는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다 큰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똑같은 자리에서 엄마의 뒷모습을 봅니다.
세월이 흘러 주름진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고
이번엔 아이가 늙어버린 어머니께 우유를 건넵니다.
우유를 드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눈가가 촉촉해 지는 아이의 모습이 나옵니다.
'행복은 돌고 돕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과거의 모습이 다시 나타나고
'우유는 행복입니다'라는 카피가 나옵니다.
모성애와 함께 효심을 자극하는 서울우유의 광고!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감성적인 카피가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광고였습니다:D
어릴적부터 엄마가 챙겨주시던 우유, 이제는 우리가 건넬 차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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