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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김정민 눈물의 시구?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김정민 눈물 시구'라는 흥미로운 검색어가 있었는데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바로 어제인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넥센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김정민이 시구를 했는데,

좌타자 등 뒤로 포수가 잡을 수 없을 만큼 공이 날아가 멋진 시구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김정민은 멋쩍은 듯 웃음을 짓다가 퇴장하는 순간, 

끝내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의아해 하던 사람들에 김정민은 트위터에


'기아팬, 야구팬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잘던져서 오늘 경기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지도해주신 서선수님께도 미안하구..

연습하다 창문까지 깨트렸는데..

정말정말 죄송해요..

꼭 다시 시구자로 불러주심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ㅠㅠ'


라며 눈물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장문의 글을 트위터에 남기는데요.




'오늘 많은 걸 배웠습니다. 

사실 제가 키만 컸지 몸으로 하는걸 잘못해요.. 흑흑.

드림팀 제작진도 늘 제 운동신경에 배신감을....-_-;

그래도 이번엔 다부진 모습으로 꼭해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고 태어나 처음 야구장에 가봤습니다 ㅎㅎ.

정말 즐거웠고 신기했어요. 선수분들도 멋지고.

특히 호돌이호순이와 공받아주신 차일목선수님 지도해주신 서재응 선수님 감사합니다!♥

기아팀 시구만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라고 글을 게시해 또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저정도면 못한 것도 아닌데~' '급호감이다' '귀엽다'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느 여자 연예인이 시구를 못했다고 저렇게 눈물을 뚝뚝 흘릴까요?^_^

평소 약간 드센 이미지의 김정민이기에

이번 시구 실수로 흘린 눈물이 의외라 더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김정민은 1989년 1월 11일 생으로

171cm에 46kg이라는 모델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1에서 박세리 역으로 데뷔했는데요.

지금과 다르게 젖살도 있고 풋풋한 모습이죠?



그 후로 각종 드라마나 예능에서 활동하며 잔잔한 인기를 이어가다가,


유진과 함께 진행하는 뷰티프로그램 'Get It Beauty (겟잇뷰티)'의 프로그램 인기와 함께 인지도를 상승시킵니다.








위의 표는 김정민의 년도 별 드라마 및 프로그램의 개수인데요~

해가 갈 수록 많아지는 개수가 김정민의 상승하는 인지도를 나타낸다고 봐도 되겠죠?






이번 기회에 트위터를 둘러보았는데,




가장 최근에 야구 시구에 관련된 글 전에

우리나라 올림픽 김현우 선수의 레슬링 경기를 보고 평을 남겼는데요.


 김정민의 방송 이미지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송에 비춰지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_^



방송에서 비춰진 드센 이미지보다는

이런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은 효과를 불러오지 않을까요?



방송에 비춰지는 이미지와 다른 여린 면도 지닌 

김정민의 좋은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