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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와 패션쇼 등 전통시장의 문화마케팅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전주 남부시장 내 청년몰(6동 2층 옥상)에서는 남부시장번영회(회장 하현수)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이음이 주관하는 ‘꼬불꼬불맛시장 영화제’가 열려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토스트’ 등 음식을 소재로 한 2편이 상영되는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라면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등 색다른 분위기와 추억을 안겼다. 한편에선 라면부스와 야시장이 운영돼 소비자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
문화마케팅이란?
문화예술의 미학적 가치를 활용한 기업의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에 촛점을 맞춘다.
기업의 메세나와 기업감성교육 등 예술을 접목한 경영이 포함된다.
마케팅에 문화를 접목시키면 기업 과 제품 그리고 문화가 서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만들어 낼뿐만 아니라 실절적인 마케팅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마케팅또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하나의 마케팅이다.
문화마케팅은 현대카드, 신세계백화점, 스와치, 삼성전자, LG전자 과 같이 이미 많은 곳에서 도입되고 있다.
프라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LG의 전자제품을 가지고 연주하는 독특한 광고영상이다.
기업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영상광고. 소비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기에는 충분했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문화마케팅을 도입되고 있다.
대구에서 열린 201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시장들이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21일 박람회에서는 강원도 속초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억의 악극단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충남도에서는 부여시장과 온양온천시장, 금산시장·수삼센터, 공주 산성시장 4곳을 선정하여 문화마케팅을 도입하고
문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고 한다.
또다른 사례로는 풍남문상점가는 새롭게 조성된 풍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한다.
25일은 풍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무용과 품바, 초대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막판 준비 중이다.
정넘치는 시장에 어느새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돌리는 것은 시장의 몫이다.
시장과 문화공연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과 문화의 융합은 전통 재래시장 더욱더 활성화시킬 것이다.
문화의 힘을 얻어 재래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달라질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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