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국내소주광고

한국 소주시장 점유율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몇년 전까지

 

1위:참이슬(진로) 47%

2위:처음처럼(롯데)16%

3위:제이(진로),좋은데이(무학)

순의 행렬이 이어졌었습니다.

 

2~3년전 소주시장에서의 광고를 살펴보겠습니다.

 

참이슬이 소주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주시장 점유율에 따라 광고의 컨셉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소주시장 1위를 달리고있는 '참이슬'은

광고또한 단독적으로 소주의 이미지에 초점을 맞춰 선전하고 있지만

2위,3위를 달리는 처음처럼과 제이 소주는

서로를 깎아내리는 광고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습니다.

 

 

 

1.참이슬(진로)48%

 

유아인,문채원 편

 

깨끗한 참이슬

 

젊음을 불태우며 마셨던 이 술을

내숭불태우며 먹고

 

그녀와 마셨던 이술을

그녀와 닮은 여자와도 먹고

 

쫙 빼입고 마셨던 이술을

없어보일때도 먹고

 

딱한잔만 하자던 이술을

해뜰때 까지도 먹고

 

이술은 언제나 통하니까

 

소주는 깨끗함이다

소주는 이슬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참이슬,

인공 첨가물은 빼면서도 맛과 영양을 끌어올린 자연주의 제품이라 특화시키며

소주시장 1위를 독주하고있습니다.

 

 

 

'소주는 깨끗함이다.소주는 이슬이다.'

 

라는 슬로건은 자사의 네이밍과 걸맞게

깨끗하고 순수함을 강조시키는 동시에

'소주=참이슬'

임을 연상케해 소주계1위을 자부하기도 합니다.

 

소주광고는 여배우의 노출, 선정성의 논란들이 일기도하지만,

참이슬의 광고는

 자사 제품의 이미지와 네이밍을 잘 결부시켜 제품에만 집중시킵니다.

어디서나,언제든지 마시는 국민술, 참이슬을 강조하고있습니다.

 

또

 다른 소주 광고와는 다르게

'소주광고는 여배우!'다라는 편견을 깨며

남자 배우들을 기용해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이민정 편

 

 

 

 

 

2.처음처럼(롯데)16%

 

 

 

이효리편

 

으이구 아무소주나 흔드나?

참참 거참

그거아니라니까

이거~

흔들면 한번만

한번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는 처음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논란이 되었던 '롯데 처음처럼' 소주광고

얼핏 들으면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겠지만,

 

이효리가 나와서 소주를 흔들면서

 

'참참 거참 아니라니까'라고 하며

은근히 참이슬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2위를 벗어나기 위한 처음처럼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수도 있겠습니다.

 

세계최초 알카리 환원수로 만들어

흔들면 한번 더 부드러워지는

처음처럼

 

 

 

 

 

 

 

 유이편

 

 

 

 

 

 

 

 

3.제이(진로)

 

 

처음보다 1kg만 빠져도 다르고

처음보다 1inch만 줄어도 좋은데

처음보다 1cm만 낮아도 편한데

 

'그리고 1도만 더 부드러워져도, 처음보다 1도 부드럽다.  

 처음보다 1도 낮은 제이

 

 

 

처음처럼의 광고를 견제하듯 제이 소주 또한

처음처럼을 은근히 깎아내리는 광고를 내보냈었습니다.

'처음보다'라는 말을 강조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처음처럼 소주를 내리깎고 있습니다.

 

해양심층수 넣어서 다음날 숙취가 거의 되고

 

부드러움의 새로운 공식

19.5-1=18.5 의

슬로건을 내세워

 

부드러운 소주,

술을 잘 못하는 사회인들.여대생들이 부담없이 먹기 좋은 술이라는 인식을 새겼습니다.

 

 

 

 

불과 몇년 사이로

 

 1,2위의 순위를 다투는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두고

3위였던 제이소주는 사라지고

부산소주시장을 독주했던 좋은데이가 3위로 올라왔습니다.

 

 

 

 

 

 

 

 

거대기업이 독주하는 소주시장에 도전하기위해 특별한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한다.

 

 

 

4.좋은데이(무학)12%

 

 

경남지방에서

경남지역 주류업체 무학의 '좋은데이'가

진로 소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기업주류업체인 롯데를 제친것이다.

 

'좋은데이'는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해서 중의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좋다는 경상도 사투리의 의미와 

좋은+날이라는 의미까지 참 참신한 브랜드네이밍입니다.

 

 

좋은데이는 도수는 16.8 도로 저도수 소주라고 볼 수 있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수 있다는 이점을

최대 활용했습니다.

 

 

 

 

사회환원기부와 대학생기업체험단을 발판으로

전국소주시장 순위권에 발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