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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ng] 티아라 화영 왕따설과 탈퇴, 진실없는 사실과 의지는?


연일 연예계와 일반 대중들에게도 화제인 주제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가요계에서 자리 잡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의 왕따 문제인데요.









사건의 시작으로 25일 티아라 멤버들(은정, 효민, 지연, 소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하면서 입니다.




멤버 효민이 가장 먼저 

'의지의차이 ^^ 우리 모두 의지를갖고 화이팅!!!!!!'

이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시합니다.


그 글에 지연도 공감한다는 듯

효민에게 멘션(흔히 말하는 피드백)으로 

'의지의차이^^ 개념있게^^ 항삼겸손하기^^ 연기천재 박수를드려요^^'

라고 보냅니다.





조금 뒤 멤버 은정이 효민의 글을 RT(리트윗, 타인의 글을 인용하는 것)하며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수도있는건데.. 에휴 안타깝다. 자신의옆사람들을 돌볼줄알아야지'




곧 소연 역시 효민에게 멘션으로 

'의지+예의+배려의 차이♥ 오늘도 우리 힘내자구'

라고 보냅니다.




보람은 지연이 효민에게 멘션 보낸 것을 RT하여

'박수를...짝짝짝!!'

이라는 말을 덧붙여 게시하는데요.



이에 팬들은 의아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때 뒤늦게 합류한 멤버 화영이



'때로는 의지만으로도 무리일때가있다 이럴때면 속상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좋은의미가담긴 하늘의뜻이라믿는다...하느님은 다~아시죠?훗~'

이라고 트위팅합니다.


'의지'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하던 티아라 멤버들의 글에 반응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조금 뒤 티아라 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과 주고받은 멘션에서

네티즌들은 '왕따설'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다음날 효영은



'얼굴이예쁘면 뭐하니. 마음이 예뻐야지. 아픈사람은 사람도 아니니. 나도아프다. 울고싶네진짜. 연습이나하자..'

라 트위팅하고




화영의 랩 트레이너인 타래가

'○○○들이 하는짓이야 똑같다지만 상상 초월 점입가경도 이만한게 있을까 싶네 떴다는 것들이... ○○일때 생각못하구 그치??'

라고 올리며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로 저격한 것이 화영임이 확실시 됩니다.



이에 네티즌들이 걸그룹에 왕따가 왠말이냐며 

증거를 찾기 시작하는데요.



신경 써서 보기 시작하니

하나하나 왕따로 보일만한 증거들이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먼저, 너무한게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온

은정의 떡 먹이는 영상인데요.


 


10분 7초에 소연이 "야 은정아 기회가 왔어"라고 합니다.

15초에 은정이 화영에게 다가가 떡을 '쑤셔넣는' 모습이 저러다 잘못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게 하는데요.



저 영상 하나 뿐만이 아닙니다.







뻔히 손을 내밀고 있는 화영을 무시하는 지연의 모습입니다.

누가 보아도 명백히 의도적으로 무시한 모양새입니다.





최근 스타 인생극장에서

은정이 멤버 영입에 대한 소견을 밝혔는데요.

저렇게 말을 한 뒤 수습하는 듯 말을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같습니다.




지연이 감정을 실어 화영을 때리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소연이 사주하는게 보이시나요?







보람이 화영에게만 어깨동무를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소하지만 째째한 전형적인 왕따 가해자의 모습을 보입니다.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효민이 화영의 눈을 찌르는 것도 있습니다.

 




화영에게만 과자를 챙겨주지 않는 것이나

방송 카메라가 있는데도 은근히 소외하는 것이

카메라가 없는 평소에는 어떨지 가늠이 안될 정도입니다.






스타 인생극장에서 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이 출연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요.

아마 화영이 왕따로 고생하고 있음을 대신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따설을 네티즌들이 주목하여

티아라의 이미지가 떨어지자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Ent.의 김광수 사장은 '중대 발표'라며 장문의 글을 남기는데요.


글 전문은 이렇습니다.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0여명의 스텝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 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했지 공연의 내면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공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텝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스텝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여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텝과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스텝과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뒤에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스텝들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내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텝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텝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텝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텝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였습니다.

또 한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티아라의 이름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됨됨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에게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텝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글을 게시한 후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의 계속된 의혹에 김광수 사장은 점점 무리수를 던지는데요.


'화영이 평소 톱스타 행세를 하며 티아라 멤버들에게 피해를 줬다며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화영과 관련된 사건이 수십가지 이상 넘으며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을 공개 하지 않고 화영을 보호해주고 싶다.'

'2010년 지연의 태도 논란이 일어난 무대의 원인도 화영 때문이다.'

'보람과 언팔(언팔로우, 트위터에서 친구 삭제와 같은 개념)한 것도 화영이 원인이 된 싸움으로 인한 것이다.'


등의 소설을 쓴다는 반응입니다.



결국 화영은 탈퇴 아닌 퇴출을 당했고,

네티즌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출연 중인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은 하차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티아라가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토니모리'는 포스터를 떼는 등 피해를 얻었습니다.




국내 네티즌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반응 역시 싸늘하고,

방송 관계자들도 티아라를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요.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회원수가 25만명이 넘는등

연예계 핫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체 청원 서명까지 받고 있는 지금

앞으로 티아라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또 어떤 활동을 하게될지가 의아해집니다.




티아라에서 화영을 몰아낸 것이

학교 폭력 문제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학교 폭력이 일어나면 가해자보다 피해자에게

'전학 시켜줄테니 조용히해라. 왕따 당해서 전학 왔다고 하면 또 거기서도 문제될테니 조용히해라.' 라는데요.

이러한 학교폭력 대응과 다를바 없다는 반응입니다.







"왕따라는 말 자체가 그렇다. 의도적으로 따돌린다는 의미인데, 원인과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이유 없이 따돌렸다면 왕따다. 하지만 화영의 경우 잘못이 있었고, 본인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기에, 갈등이 봉합될 수 없었다." 

라고 말하는 김광수 사장의 머릿 속이 궁금하네요.


가해자가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방출되는 이 사건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가해자들이라는 이름이 괜히 가해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잘못됐든 왕따 가해자는 용서 받아선 안됩니다.



티아라라는 이름표를 뗀 화영이 이때까지 잘 버텨온 것 처럼

응원해주는 이들이 함께하는 지금

더욱더 힘을 내서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무리로 예쁜 화영양 사진들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