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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cendo'12/PPL

나아가다: 세계속의 한국.


현대 사회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우리 한국 또한 방송,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해외로 한국의 이미지를 수출중인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해외에 알려지는 한류의 양에 비해 외국인들이 갖는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너무 낮은것 같아 참...씁쓸하네요..ㅠㅠ
외국인들이 '아시아'라는 단어에서 일본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것이 현실인 지금.
우리나라도 해외로의 문화수출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TV나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한국을 알리려는 각종 해외활동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근래에 일본과의 독도와 위안부에 관한 문제가 갑작스레 화두에 올랐었죠.
일본과 관련해 독도와 위안부의 진실 공방전...우리나라의 진실규명 요구..
진실을 부정하고 끝까지 뉘우치지 않는 일본의 뻔뻔한 태도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였습니다.

 


더구나 일본은 한 일간지에
'현재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으며, 독도는 일본고유의 영토'라는
왜곡된 주장을 싣기도 했어요.

이런 일본에게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해외에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사진은 2010년 3.1절 기념으로 미국의 타임스퀘어 CNN뉴스 광고판을 통해 노출된
영상 홍보자료입니다.
이 광고는 한국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교수의 합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김장훈씨는 이 광고 뿐만아니라 외국에 꾸준히 독도관련 광고를 게시하는것으로 이미 알려져있죠.

 
30초간 진행되는 이 영상은 각 나라와 그 나라의 섬을 매치시켜줌으로써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데요.
마지막으로 독도를 등장시켜 한국땅이라는것을 강조시켜줍니다.

우리나라의 동해를 일본에서 일본해라고 표기하면서 또한 논란이 일었는데
끝장면의 한국지도에는 'East sea'라고 표시해주면서 자연스레 동해도
우리나라의 소유임을 알려주고있습니다.

또한, 이 독도광고를 기획한 김장훈씨는
지난 11일 일본이 독도가 일본 소유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은
일본의 '독도 신문광고'소식을 접하고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서 그에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오는 11월쯤 유럽에 위안부문제를 다룬 광고를 내려 준비중이라고합니다.
남다른 애국심으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한국을 알리려 노력하는 김장훈씨가 참 멋지네요.'-'b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또 다른 방식!
바로 K-POP!! 입니다.
독도문제가 사회적 측면이었다면 K-POP은 문화적 측면이라 할 수 있죠.
최근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주축으로 K-POP이 다시 해외에서 이슈가 된 것 같아요.


근래에는
외국인들이 한국 가요에 심취해 노래와, 춤 가수들의 스타일 등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K-POP 커버댄스
여러사람들이 대열을 이루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몹이 인터넷상에서 매우 화제가 되고 있더라구요.

 

이러한 K-POP의 여세를 몰아
지난 8월 31일에는 뉴욕대학교 skirball center에서는 <2012 뉴욕 K-POP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작년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개최되 올해로써 2회째 진행중인데요.
올해는 온라인으로 110여개의 팀이 접수하였고,
8월 31일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경쟁을 벌였다네요.

국내 3대 기획사 SM, YG, JYP에서 추천한 가수들의 노래로만 경합을 진행한다는
특이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비교해 참가자가 10%가량 늘었는데요.
뉴욕내에서 K-POP의 위상이 점점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하는거겠죠??*^▽^*


해외에서 K-POP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행사는 이 뿐만이 아닌데요. 


올해 4월 온라인예선을 시작하여 이달 22일 한국에서 3차 최종결승을 치르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2012 뉴욕 K-POP 페스티벌>이 노래중점의 경연이었다면
<K-POP커버댄스 페스티벌은>K-POP가수들은 노래,안무뿐만아니라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좀 더 퍼포먼스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죠. 
 해외본선만 나라별로 10차례 진행된 것으로만 봐도 규모면에서 뉴욕에서 열린 행사보다 훨씬 큰 무대입니다.

특히, 지난 4월 나혼자, 6월 Loving U로 많은 사랑을 받은 '씨스타'가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있는 행사입니다.



또한, 이번 9월 22일에 있을 최종 결선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외 본선 우승팀들이 21일 광화문 북쪽광장에 모여 K-POP팬들과 어울려
플래시 몹 행사를 주최하였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노래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말춤을 추는 모습이 참 신나보이네요.^^
각 나라별로 모두 다른 사람들이 우리 K-POP을 통해 하나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러시아, 인도, 브라질, 헝가리, 필리핀....총 1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어떤 기발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최종 우승할 팀은 누굴지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 되겠네요.




K-POP이 우리나라 현재의 문화를 반영한 모습이라 한다면
외국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2012 Korea Festival>이 지난 8일 싱가폴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Korea Festival은 한국과 브라질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다민족 다문화 국가인 브라질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있는 한인의 이민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기획된 행사라고 해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고,
그 나라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그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라 하잖아요.


'Feel Korea, Taste Korea, Buy Korea!'라는 주제로
우리 나라의 전통 국악도 듣고, 한복도 직접 입어볼 수있으며, 한식도 먹어볼 수 있는
체험적인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좀 더 편하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기획면에서 참 괜찮은 행사 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고유 문화자산이 많은 한국.
다른 나라들도 어서 그걸 알아줘야 할텐데요.ㅠ
한국의 젊은 층도 너무 서구적인 것을 쫓지만 말고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고 알리려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려서
외국에서도 우리 한국을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