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Direct TV 영상광고입니다.
미국에는 200개가 넘는 채널이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보고싶은 데로 골라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친척들이 한명씩 자신과 닮은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닮은 점을 말할 때 마다 아이의 얼굴이 변하면서 유쾌한 의미전달을 주고 있네요.
"Everybody Sees What They Want to see", 모두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싶어하죠.
라는 카피로 영상을 이해시킨 후 Direct Tv는 200개의 채널이 있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Direct TV는 미국의 위성 채널로 우리나라로 치면 스카이라이프 같은 개념입니다.
94년 첫 송출을 시작한 후, 미국 내 막강한 채널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다양한 종편 채널들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왠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재밌고 의미전달이 확실한 광고인 것 같습니다.
아기얼굴이 변하는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모두들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것만 본다는 것은 아이의 얼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간이 범하는 가장큰 오류 중 하나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통념을 잘 이용해 공감을 불러일으킨 광고로 볼 수 있겠네요.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 인간의 무의식까지 고려한 광고였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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