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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생각/포스트 광고

[포스트 광고]동물보호 캠페인 광고(엘라스틴)

 

이 광고는 Accao animalAPDA라는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제작한 인쇄광고예요.

포르투갈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원숭이, 물개, 사자가 철창속에 갇혀있고 얼굴엔 삐에로 분장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ANIMALS ARE NOT CROWNS' '동물들은 광대가 아니다'라는 카피.

 

동물들의 서커스 쇼를 반대한다는 광고예요.

동물 서커스 쇼를 위해 동물들을 학대하면 안된다는 뜻을 담은 광고네요.

 

예전에 SBS의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동물 서커스쇼에 대해 방영해 주는 걸 보고는

저도 이제는 동물 서커스쇼에 반감이 생겼어요.

사람과 비교했을때 훨씬 지능이 떨어지는 저 동물들이 고작 몇 번의 공연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뒷편에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학대를 당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게다가 돌고래는 모두가 알다시피 초음파를 이용해 움직이고 생활하는 동물이예요.

하지만 좁은데다 어느정도 규격이 정해져있는 동물원의 수조는 초음파를 사용하기 좋은 환경이 못되죠.

그래서 돌고래한테는 동물원의 좁은 수조에 있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라고 하네요.

 

각 동물마다 습성이 다른 법인데 이들에게 모두 똑같이 사람의 방식을 적용하면 버텨내기 힘들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너무 자신들 좋은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