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4주 간의 기다림, 무한도전 방송 재개!

2012년 7월 17일, MBC 노조가 170일 만에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18일 오전 9시 업무 복귀를 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녹화 재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4주라는 긴 시간 동안 애를 태웠던 건 물론 시청자들도 아쉬웠겠지만

노조원들이 상상도 못할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예상되어,

그리 큰 수확을 얻지 못한 파업인 것만 같아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방송 재개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의 방송 재개는 반가운 일입니다!

무한도전은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일곱 남자지만,

이들이 모이면 천하무적!

톡톡 튀는 아이디어 구성으로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일곱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

늘 리얼한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보이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에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후에, 2006년 5월 6일부터는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분리하여 현재까지 방송 중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표제를 걸고 방송을 하고 있으며, 

2008년 1월 19일에 방송된 이산 특집과 2008년 2월 16일에 방송된 게릴라 콘서트 특집에서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시청률 30퍼센트 돌파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무한도전은 2007년 하반기에 미국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인 뉴라인시네마로부터 형식 수출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2008년 상반기에는 프로그램 포맷이 스웨덴으로 수출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형식화 문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본방송은 MBC를 통해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을 거쳐간 멤버들은 제법 많은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무한 도전'하면 딱 생각나는 지금의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이렇게 여섯 멤버인데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 무한도전에 필요한 사람인

김태호 PD 까지~

유재석은 대한민국 국민 MC로

91년에 데뷔하여 차근차근 MC로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2005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매년 방송 3사의 대상을 휩쓸고 있는 무한도전의 수장입니다.

게다가 무한도전으로 맺은 인연, 나경은과 결혼도 했죠?

박명수는 93년에 데뷔하여 2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유재석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멤버 박명수는 17일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에서 

"'무한도전'은 내 멍석이었다. 그 멍석이 없어져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목놓아 웃기겠다. 다 죽었다"고 힘찬 각오를 다네요~

정준하는 95년에 데뷔하여

식신, 쩌리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도 멤버들 중에 가장 많은 연기 경력을 가진 멤버이기도 합니다.

정형돈은 0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데뷔까지 하여

많은 관심과 화제를 끌었습니다.

노홍철은 04년 엠넷 'Dr.노의 KIN길거리'로 데뷔하여

퀵마우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예인 그 누구에게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죠~

하하의 본명은 하동훈으로, 

01년에 지키리라는 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합니다.

재미있는 성격으로 꾸준히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자리잡은 무한도전의 상꼬마입니다~

길의 본명은 길성준으로,

99년에 허니패밀리로 데뷔를 합니다.02년도에 개리와 함께 리쌍을 꾸리고

음악적으로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예능에 진출해서 무한도전에 자리 잡습니다.

이러한 멤버들로 구성된 무한도전의 영향력은 엄청 난데요,

특히 MBC의 파업의 유무를 알린 1등 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무한도전’의 정상화 여부가 파업 이후 MBC의 방송 정상화와 맞물려 받아들여질 정도였습니다.

파업 도중에도 시청자들을 배려해

파업 특별편을 제작하여 인터넷으로 방송하는가 하면

김태호 PD는 SNS를 통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일 날 촬영을 하지 않더라도 만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청자, 출연진, 제작진 모두가 기다린 '무한 도전'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어렵게 지킨 '무한 도전'

그에 부응하는 것은 기다린 만큼 반응해주고 방송을 지켜봐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무한도전 대신 방송하던 무한걸스가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의 컴백이 시청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기대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