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한 포털 사이트에
'조윤희 화장품선물'이라는 검색어가 Hot하게 떠올랐는데요~
무슨 일인가 하고 드러다보니
조윤희가 출연 중인 '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광고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킨'의 화장품 약 3000만원 가량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물론 협찬으로 사비를 들였더라도 조금 저렴하게 선물할 수 있었을텐데
공적으로 만난 사이인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에 고운 그녀의 심성을 볼 수도 있네요~
게다가 화장품사 스위스킨은 조윤희로 인해 마케팅 효과도 볼 수 있고
이게 바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외에도 연예인들이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경우가 제법 있는데요.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의 운동화를 전 스태프들에게 선물해서 화제가 됐었구요.
스태프는 “하지원은 바쁜 와중에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발 사이즈를 물어보고 선호하는 색상까지 반영해
운동화를 선물하는 정성을 보였다”며 하지원의 따뜻한 마음씨에 대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연기자로 변신을 꿰한 미스에이의 수지도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힘든 촬영 스케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광고하는 유한킴벌리 '티엔'의 손을 보호할 핸드크림을 일일이 선물했다고 하네요.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모습입니다.
SBS 드라마 '패션왕'으로 연기자 변신을 한 소녀시대 유리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촬영 스태프들에게 초콜렛을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유리는 "촬영을 위해 가족 또는 연인과 떨어져 있는 제작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해봤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것 같아 대만족”이라며 좋아했다네요.
자신이 광고하는 상품이 아닌 정말 사적인 예쁜 마음으로 선물한 경우라 더 예뻐보입니다.
배우 유아인도 영화 '완득이' 촬영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했는데요.
큰 일교차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잭앤질'의 협찬을 받아
10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외투를 선물해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JYJ의 박유천은 스포츠 의류브랜드 아디다스에서 소속사 스태프 전원에게 운동화를 선물 했다고 합니다.
JYJ 준수는 트위터에 "ㅇㄷㄷㅅ 매장에 들어갔다…
우리 왕세자님께서 모든 스태프들한테 운동화 한 켤레씩 집으란다…나도 냅다 집었다…
날 쓱 보더니…넌 아니란다…굴하지 않고 눈을 맞추었다…
나까지 흔쾌히 허락해주셨다…왕세자" 라며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협찬인 경우는 연예인의 이미지 메이킹과 그 상품의 회사 또한 마케팅 효과를 얻게되고,
연예인이 협찬 받은 상품의 매출이 올라가듯
이러한 마케팅은 연예인과 회사 둘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은 '스태프 선물'
잘만 이용하면 좋은 마케팅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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