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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보고 들을 수 있는거리, 김광석 거리 1탄


안녕하세요! 취재1팀 밍키예요.

여름이 시작되며 가요계에서 아이돌들의 신곡이 콸콸 흘러나오는데요.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아이돌들의 중독성 강한 춤으로 시선을 끄는 노래도 좋지만,

마음에 와닿는 가사와 진심이 느껴지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노래는 어떤가요? 


많은 명곡들을 남기고 저희 곁을 떠나신 故 김광석님을 떠올릴수 있는 곳을 다녀왔어요.

저희 취재1팀이 이번주에 취재한 곳은 대구의 명소 김광석 거리입니다.


촬영 마치고 어두워졌을때 찍었어요. 멋잇죠?

조명을 받으시니 더 멋있어 보이시네요~


방천시장의 한편에 김광석 거리를 조성하게 된 이유있었네요.

故 김광석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되길 바라며 예술시장으로의 발전의 기대속에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조형물 등 작품이 만들어 졌어다고 해여.

대구 사람뿐만 아니라 김광석을 잊지 못하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도 찾아 오신답니다.

덕분에 방천시장도 다시 활력을 찾아가고 있어요~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여.

http://www.bcstreet.com/


아! 그리고

2년전 방송이긴 하지만 방천시장 김광석 길에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보실 수 있어요.

http://daegu.kbs.co.kr/tv/tv_rock_re.html

2011/3/15 날짜로 보시믄 되열!


방천시장의 모습 잠깐 보여드릴게여.

예술시장 답게 가게 벽면 곳곳에 예쁜 벽화도 있었어요.

어두워지면 가게 앞에 다양한 색깔의 조명이 켜지는것도 귀여웠어여!

방천시장 안의 카페, 주막까지 김광석의 노래와 추억이
 
물들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다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로 돌아왔어염.

벽면을 타고 쭈~욱 보이는 거리가 김광석 길 이예요.

350m정도 된다고 하네요!


벽면에 붙어 있는 스피커에서는

김광석의 노래가 계속 흘러나와 추억에 흠뻑 빠지게 해주네요!


김광석 [1964~1996]

1964 대구시 중구 대봉동 출생
1976 경희중학교 입학
1979 대광고등학교 입학
1982 명지대학교 경영학교 입학
1984 노찾사와 동물원 그룹을 통해 본격적 음악활동 시작
1988 동물원 1집
1989 김광석 1집
1991 김광석 2집
1992 김광석 3집
1993 김광석 다시 부르기 1
1994 김광석 4집
1995 김광석 다시 부르기 2
1996 귀천


김광석의 앨범이 쫙~!

앨범설명을 잠깐 해드릴게요.

<1집>앨범 때부터 확 성공한편은 아니시고,

단순한 발라드로 들릴수도 있었다는게 안타깝지만 <2집>앨범부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포크 발라드의 성향이 강한 <3집>앨범을 기반으로

 <4집>, <다시부르기2>앨범을 발표 하시고 90년대 우리나라 모던 포크 싱어라는

수식어가 김광석 뒤를 졸졸 따라다니게 되었죠.


 
< 1집 >

1. 너에게
2. 내꿈
3. 그대 웃음소리
4. 슬픈우연
5. 안녕 친구여
6. 내 마음의 문을 열어줘
7. 기다려줘
8. 창
9. 그건 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때문이야
10. 아스팔트 열기 속에서

 

'동물원'에서 나와서 김광석의 첫번째 앨범은

위에서도 설명 드렸지만 발표 하자 마자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곡은 없었어요.

그렇지만 김광석의 젊음이 느껴진달까요?

 
< 2집 >

1. 사랑했지만
2. 꽃  
3. 사랑이라는 이유로
4. 마음의 이야기
5. 너 하나뿐임을
6. 슬픈노래
7. 그날들
8. 추억
9. 마음속의 풍경
10. 다시 아침
 



「그날들」

정말 우는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 받은 노래예요ㅠㅠ.


「슬픈 노래」

 
< 3집 >

1. 자장가
2. 나의 노래
3.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4. 나른한 오후
5. 외사랑
6. 나무
7.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8. 그대가 기억하는 내모습
9. 행복의 문
10. 자장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세번째 앨범에 수록된 노래「나의 노래」의 한 구절이예요.

슬픈 목소리로 슬픈 가사로 우리의 가슴을 울리던 그가

노래는 자신의 삶이라고 외치는 희망적인 노래예여!


「행복의 문」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예요.


< 다시부르기 1 >

1. 이등병의 편지
2. 사랑이라는 이유로
3. 사랑했지만
4. 그날들 
5. 너에게
6. 슬픈 노래
7. 거리에서
8. 말하지 못한 내 사랑
9. 그루터기
10. 기다려줘
11.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12. 그대 웃음소리
13. 광야에서

 


다시 부르기, 즉 리메이크곡을 모은 앨범이예요.

「거리에서」,「말하지 못한 내 사랑」,「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는 '동물원'에서 불렀던 노래예여.

「이등병의 편지」는 다른분이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 한 노래이고여,

「광야에서」,「그루터기」는 노래패들이 불렀던 노래예요.

나머지 곡들은 김광석 정규앨범에 들어 있는 곡들을 다시 부르신거예욤.




「이등병의 편지」

역시 좋은 가사를 담고 있는 노래지만,

노래 분위기가 너무 쓸쓸해서  군대가는 것이 마치 죽으러 간다는 그런 느낌을 준다고

당시 정권이 금지곡으로 만들었던 곡이기도 해여.


입대를 앞둔 분들이 이 노래를 접하시면

가사 한 마디가 평상시와는 달리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해여ㅠㅠ.

충성!


「말하지 못한 내 사랑」


「광야에서」


 
<  4집 >

1. 일어나
2. 바람이 불어 오는곳
3. 너무 깊이 생각 하지마
4. 회귀
5.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6. 서른 즈음에
7. 혼자 남은 밤
8. 끊어진 길
9. 맑고 향기롭게
10. 자유롭게

 


「일어나」

이 곡도 희망을 들려주는 노래예요.

하모니카와 기타연주가 너무 잘 어우러지는 곡이죠.




네번째 앨범에 있는「서른 즈음에」는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나왔었죠.

아직 서른이 되려면 멀어서 그런지 공감이 되진 않아요ㅠㅠ.

지나간 시간에 대한 이별과 앞으로 남은 날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시는거 맞죠?

사랑을 포함한, 서른쯤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찾아오는 만남과 이별을 말하는듯 하네요.

잔잔한 목소리가 들을수록 빠져들어요.

정말 요즘 가수들 중에서는 찾기 힘든 목소리인거 같아여.

 
< 다시부르기 2 > 

1. 바람과 나
2. 그녀가 처음 울던 날 
3.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4. 잊혀지는 것
5. 불행아
6.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7. 내 사람이여
8. 변해가네
9. 새장속의 친구
10. 나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사랑이 변질된 요즘 부부들과는 다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곡이예요.

가사가 정말 끝내줘요.


「새장속의 친구」


여기까지가 취재1팀 밍키의 김광석 거리 1탄이예요.


김광석 거리의 예쁜 벽화와 조형물을 보여드리기보다는

1탄에서는 김광석과 그의 노래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노력했어요.

도움되셨나요?


2탄에서는 김광석 거리의 사진들을 좀 더 올려드릴거예요. 헿

기다려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