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근처에 피는 산나물과 독풀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가족과 친구와 하나 둘 모여 계곡으로 피서가는

이 시점!

주의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있죠!

바로 산나물과 독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산나물을 채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독풀인지 아님 먹어도되는 식용인지를 구분해야겠지요

독풀중에는 (아래의 사진) 노랑투구꽃 같이 맹독을 지녀 먹을 경우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식물도 있습니다.

 

독풀의 노랑투구꽃

 

그럼 먼저 산나물과 독풀의 구별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가장 쉬운 방법인 냄새로 구별하는 것입니다.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은 줄기를 따서 냄새를 맡아 보면

 향긋한 냄사가 나는 게 많으나 독풀의 경우 좋지않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초식동물인 소, 토끼 등의 동물들이 먹는 식물은 대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다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조심하세요.

 

3. 벌레가 먹는 풀 또한 사람이 먹을수 있는 것입니다, 이또한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니 조심조심

 

4. 잎의 모양이 독특한 것은 독풀! 꽃색이 어둡거나 모양이 독특하면 독풀로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미치광이풀, 삿갓나물, 앉은부채, 요강나물, 족도리풀, 천남성)

 

5. 잎에서 윤기가 나는 잎이나 꽃은 의심해 봐야 합니다.

 

6. 잎이 피부에 닿았을 때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독풀입니다.

발진이나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있을때는 의심을 해야 합니다.

 

7. 가장 최고의 구별법은 당연 전문가와 동행하며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비슷한 산나물과 독풀 구분

겉모습이 산나물과 비슷해 햇갈리기 쉬운 대표적인 산나물과 독풀을 소개합니다.(뒤에 적은 것이 독풀).

 

◆ 머위·털머위

머위는 연녹색 잎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털머위는 해안가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으로

 잎 표면은 광택이 나고 뒷면은 갈색 털이 빽빽하다.

 

◆ 우산나물·삿갓나물

둘 다 5~8개의 잎이 돌려난다.

우산나물은 잎이 2열로 깊게 갈라져 있고,

삿갓나물은 잎이 갈라져 있지 않다.

◆ 곰취·동의나물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고운 털이 나 있다.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앞뒷면 모두 광택이 있다.

 

◆ 원추리·여로

원추리잎에는 털과 주름이 없다.

여로잎은 털이 많고 대나무잎처럼 잎맥이 나란하며 주름이 깊게 져 있다.

 

◆ 산마늘·박새

산마늘은 마늘 냄새가 강하게 나며 하나의 비늘줄기에 2~3장의 잎이 달린다.

박새는 여러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으며 잎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하다.

 

 

 

 

-풀독의 증상, 대처법-

 

증상

증상 사람마다 다르지만 풀에 스친 후 좁쌀 같은 반점이 생기면서 피부가 붓거나 가려운
증상 그리고 환부가 붉어지면서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나 번지
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급성 알레르기의 일종인 접촉성 피부염 때문으로
흔히 풀독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처법

풀독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긁지 않아야 합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풀
독이 발생한 부위를 긁게 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풀독
이 올랐다면 먼저 물로 깨끗이 씻어준 다음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통의 연고
를 사용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야외나들이나 산행시 주의점-

여름철에는 산이나 야외로 나갈 기회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노출의 계절에는 다음 몇 가지 질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것이 접촉성 피부질환과 같은 급성 알레르기입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여러 종류의 나뭇가지나 식물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른바 풀독이 옮은 것입니다.

옻나무가 대표적인 예로, 나무의 체액에 인체가 노출되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피부가 이런 식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과 같은 전염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들 전염병은 들판이나 수풀 곳곳에 서식하는 들쥐에게서 감염되며 조기 발견하면 치료를 비교적 간단합니다.
숲 속을 지나다가 진드기에 물리면 쓰쓰가무시병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치-

1. 짧은 옷차림을 피한다.

2. 산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말고 절대로 맨발로 걷지 않는다.

 3.  풀밭에 옷을 벗어놓지 말고 귀가후 반드시 목욕을 하고 입은 옷은 꼭 세탁한다.

4.  만약 성묘후 1~3주 사이에 고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한다.

 

이밖의 독풀의 LIST 

구리자리, 개옻나무, 개족도리풀, 갯메꽃, 꽈리, 꿩의다리, 꿩의바람꽃, 대극, 대반하, 독말풀, 동의나물,

두루미천남성, 두메대극, 등대풀, 매미꽃, 매발톱, 모데미풀, 미국자리공, 미나리아재비, 미치광이풀, 박새,

 반하, 백양꽃, 복수초, 산검양옻나무, 산괴불주머니, 산자고, 삿갓나물, 상사화, 석산, 앉은부채, 애기나라,

애기똥풀, 애기앉은부채, 여로, 연영초, 염주괴불주머니, 옻나무, 요강나물, 윤판나물, 은방울꽃, 자리공,

족도리풀, 진범, 천남성, 철쭉, 큰연영초, 큰천남성, 투구꽃, 파리풀, 피나물, 하늘매발톱, 할미꽃,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흰여로, 흰진범

 

다들 여름철 계곡, 산 등에서 재밋게 놀고 다치지들 마시고 조심하세요.

아무리 덥더라도 산에서 짧은 옷은 삼가하시고 쿨토시등 좋은 상품이

많으니까 사용들 하시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이나 응급처지에 신경쓰고 재밋는 여름 피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