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홉 살 이 되던 해부터
나는 그의 손을 잡지 않고 걸었다.
그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몰랐고
나는 그가 궁금하지 않았다.
오늘 그가 내 아기를 처음 안는다.
그의 눈이 눈물을 보이고
그의 입술이 자장가를 부른다.
나는 과연 당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었던 걸까.
우리가 생각하는 아버지의 상은 무엇일까? 아버지는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시고 마음을 표현하는데 많이 서투시고...
내가 키가 크고 혼자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부터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 모습과 상황에 점차 익숙해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지나가는 때가 많을 것 이예요.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짐을 짊어지며 힘든 내색 하지 않는 아버지.
30초 가 지난 지금...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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