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생각/영상 광고

[영상광고] 금연 캠페인

 

You worry about me, but why not about yourself?

 

당신은 내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왜 당신걱정은 안하죠 ?

 

 

 

 

 

 

담배가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피고 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멋진 금연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Adults know that smoking is harmful, but don't remind themselves of this fact

(어른들은 흡연이 해롭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 사실을 상기시키지 않는다)”

라는 문구와 함께 흡연하는 어른들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How would they feel when a child smokes?(그들은 아이들의 흡연을 어떻게 생각할까?)”

라며 아이들이 흡연자들에게 “라이터를 빌려달라” 며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흡연자들이 라이터를 빌리는 아이들에게 “담배는 폐암을 유발한다”거나 “담배는 해롭다”며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는 계속해서 “Every adult filmed reminded the children that smoking is bad. But did they forget something themselves?

(모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흡연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그들 자신에게 뭔가를 잊고 있나?)” 라고 전한다.

 

아이들은 “그런데 당신은 왜 흡연하나요?”라며 쪽지를 건네고 사라진다.

쪽지에는 “You worry about me. But why not about yourself?(당신은 나를 걱정해줍니다. 그런데 왜 자신은 걱정하지 않나요?)”라고 적혀있으며, 아래에는 금연을 도와주는 센터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마지막으로 “Almost every adult who received a brochure stopped to think and threw away their cigarette. No adult, however, threw away the brochure(쪽지를 받은 대부분 어른들은 흡연을 멈추고 잠시 생각한 후 담배를 버렸다. 하지만 쪽지를 버리는 어른은 없었다)”고 전한다.

 

여태까지 눈살찌푸리는 끔찍하고 자극적인 시각효과로 금연을 강조해오던 광고들은 너무 익숙해져 흡연자들에게 별다르게 다가 오지 못하였다. 하지만 ‘금연’이라는 단어 한마디 들어가지 않은 이 광고는 흡연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때까지 본 금연광고중에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