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괜찮은 포차가 몇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비오는 우울한 날 빗소리맞으며 술한잔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야구경기 끝나고 어디 갈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북성로 태능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95 - 1
011-530-0488
자차 있으신 분은 네비에 주소찍고 오시고, 차없는 가난한 영혼들은
택시타고 북성로 대구은행 으로 오셔서 지도따라 가시면 됩니다 !
참고로 동성로에서 택시타고오면 3300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
여기서 나오는 불고기는 저렇게 미리 양념해놓은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서 나옵니다. 한번가보시면 연기 모락모락 나는
포차에서 따뜻함 과 술한잔 오고가는 정을 느끼실겁니다 ^^
열심히 굽고 계시는 상님을 볼 수 있을겁니다.
* 참고로 여기 상님들께서 성격이 얼마나 좋으신지
음류스 5개를 주문하면 3개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이게 바로 포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이 아닌가 하네요 !
재밌는 점은 매뉴가 2개 뿐입니다 ^^
북성로 불고기 vs 우동
맛으로는 승부 할수없는 녀석들이기에
한사람씩 우동한그릇씩 잡고 2,3명 기준으로 불고기 (중)하나 시키면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가격도 저렴해 가격에서나 매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으실겁니다.
끝부분만 살짝 태워서 나오는 상님의 고기굽는 실력에 감탄에 또감탄..
먹어보고 구수한 불고기 맛에 감탄에 또감탄..
우동의 시원한 국물맛에 또 감탄 !!
맛집중에 맛집입니다.. !!
취재끝나고 오는길 친구가 괜찮은 포차가 있다며
간단히 술한잔 하자 해서 잠깐들려
이슬님과 한잔하는데 메뉴며, 서비스, 가격 이며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혼자 알기 아까운 맘에 온라인 취재글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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