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생각/영상 광고

아프지도 말고 참지도 말고 펜잘큐







광고내용
:jyj 콘서트장에서 한 여성관객이 "아 머리아파" 라는 말을 하며 jyj 멤버들이 펜잘큐 (해열제)를 찾고 여성관객들이 펜잘큐를 주면서 두통이 있던 여성은 얼굴표정이 밝아지고 jyj cm송을 부르며 끝남

 이 광고를 맨 처음 봤을 때 저 약이랑 jyj콘서트장이랑 무슨 관련있는 건데""모델이 아깝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저 광고 망했다는 생각과 펜잘큐 매출 상승 되겠나 라고 생각했다. 물론 jyj 팬들은 한번쯤은 진통제를 살때 다른 제품보다 펜잘큐를 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광고를 보고 오히려 비호감을 사서 매출상승에는 별 효과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 광고를 조사하면서 jyj를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광고로 매출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jyj 팬효과와 더불어 jyj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층을 공략했고 다른쪽으로는 젊은층도 공략하면서 페이스북을 개설해 매니아층까지 마련하면서 매출상승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광고 마케팅한 사람이 타켓층을 잘 고려한 광고인가 라고도 생각이 다시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 광고 내용을 조사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어이없는 광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나처럼 광고 배경과 해당제품이 잘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이 광고가 콘서트장이 아닌 제품과 어울리는 장소에서 jyj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잘 결합한 광고를 만들었으면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덜 생기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이번 광고를 조사하면서 알게 된것인데 펜잘큐는 기존에 ipa라는 유해성분을 아예 없애고 다시 새롭게 만든 유해하지 않은 제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광고가 끝날때 자막으로 "이 제품은 ipa 유해성분이 없습니다" 를 보여주던지 아니면 페이스북 공식홈페이지를 광고 마지막에 홍보식으로 보여주면 기존 광고보다 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