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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생각/영상 광고

보디가드 속옷광고 <컵>편



 이번광고는 보디가드의 온라인 광고 한 편이다. 광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속옷광고에서 당연히 보여야 할 신체노출은 찾아볼 수 없으며 작은 컵에서 큰 컵으로 변하는 컵을 통해 이 광고가 속옷광고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보디가드는 이 온라인 광고 말고도 세편의 광고를 함께 공개했다.
체리에서 수박으로, 풋고추에서 청양고추로, 개인용무기에서 대량 살생용 무기로 변하는 것을 각 광고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보디가드가 탄력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광고는 속옷광고라면 당연히 모델이 나오고, 신체가 노출되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준 광고다. 과거엔 광고가 스토리텔링하는 장르로써, 자신들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사용하는 광고의 기법을 사용했다면, 지금은 기발한 광고가 브랜드광고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는 글을 보았다. 그런점에서 위의 광고는 기존의 틀을 깨고 아무나 생각해내지 못한 스토리 라인을 사용했다는 것에서 충분히 박수쳐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