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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생각

[광고news]SKT,KT,LG 세곳의 통신사 광고 비교


오늘 광고 분석할 광고는 SKT,KT,LG 입니다. 서로의 색깔이 너무 강한 이 세곳의 통신사들의 광고 스타일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저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광고는 SKT광고입니다. 감성적으로 접근하여서
소비자의 마음을 울리는 광고를 볼 때 마다 정말 많은 공감이 되는 동시에
그 기업의 이미지또한 포근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첫번째로 보실 광고는 SKT광고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을 과거의 SKT와 현재의 SKT의 이념 또는 앞으로의 기회 등으로 보여집니다.
아버지의 일기장 안에는 정말 열정있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의 SKT의 모습을
빗대어 말해주고 있으며 그 일기장을 읽고 있는 아들은 지금 현재 SKT의 모습을 말해줌으로써
그 열정과 패기가 현재까지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란히.앞으로" 이 카피에서 볼 수 있는 "."의 의미는 아마 이러한 두가지의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간다라는 것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 나린히 뒤에 "."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보실 광고는 KT입니다



케이팝스타2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기반으로 KT에서 직접만든노래를 통해서
kt all IP의 기능적인 부분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YOUU라는 그룹을 섭외함으로써 유행을 맞춰서 광고의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중독성있는 광고 및 음악을 계속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히기 위한 광고이며, 광고를 통한 소비자들의 타겟또한
확실하게 느껴질 수 있는 광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실 광고는 LG입니다

  
 처음이 광고를 본 분들은 영화 오프닝 영상이라고 생각하거나 도대체 어떤 광고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 정말 당연한 광고입니다.
저 또한 이것이 LG U+ LTE무제한 요금제 광고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왜 이런식으로 광고를 만들었을까요?
LTE요금제 무제한은 LGU+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요금제라는 장점을 부각 시키기위해서
정말 임펙트있게 광고를 영화 오프닝식으로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지시키기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까지도 처음에는 정말 궁금함을 불러일으키다가
마지막은 웅장한 노래소리와 함께 무제한 요금제를 알리는 카피로써
확실한 전달은 달성한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3개의 통신사의 광고를 보면 정말 가지각색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SKT는 감성마케팅을 시작함으로써 광고하나하나에 스토리를 추가함으로써
광고를 보는 동안 마음까지 짠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좋아하는 광고는
"우리딸잘있지?"편인데요 이 광고를 봤을 때는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감성을 완벽히 자극 시켰습니다.
이처럼 꼭 광고효과를 보았을 때, 꼭 기능적인 부분을 전달하는 광고도 좋지만,
기업의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KT같은경우 항상 CREATIVE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WARF광고부터 시작해서 손가락을 이용한
빠름을 보여주는 광고 등등 볼때마다 생다르고 재미나는 광고를 만들면서 많은 유행어를 만들고 있는
통신사 광고 입니다. 소비자의 생각속에서 항상 기억되는 광고 또는 기업을 목표로 광고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LG의 광고의 경우 기능적인 면에서 확실히 고객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을 타겟으로 광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험을 하는 광고부터 시작해서 무제한 광고 빠르다는것을 강조하는 광고 등등 이러한 것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쉽게 보고 쉽게 느낄 수 있게 제작하여 군더더기 없는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반면 아쉬운점은 LG 통신사에 대한 포지셔닝은 확실히 정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속적으로 나오는 광고의 통일성이 부족하여, LG 통신사는 "얼굴생각나지않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