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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보지 않은자, 짬뽕을 논하지 말라 "진흥반점" (Dike)

오늘은 대구의 맛집 중 하나인

"진흥 반점"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군산 복성루, 강릉 교동반점, 공주 동해원, 평택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

전국 5대 짬뽕 맛집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짬뽕 매니아들 사이에선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맛집이죠.

 

특히 이 진흥 반점은

하나라도 더 팔려고 노력 하는게 아니라

가차없이 문을 닫아 버리기로 유명합니다.

 

일요일에도 문 닫습니다.

 

사장님이 피곤해도 문 닫습니다.

 

어찌어찌 가게 문을 열어도, 재료떨어지면 문 닫습니다.

재료는 보통 낮 3시전에 다 떨어져버린다고 합니다.

진흥반점 짬뽕을 먹으려고

멀리서 찾아왔다가도 번번히 허탕만 쳤다는

사람들도 많이 볼수가 있어요.

운이 좋아서 가게 문이 열려도

기본적으로 한 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줄을 기다려서  테이블에 앉아도

3~50분은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는

그야말로 유니크급 짬뽕

진흥반점 짬뽕

 

이렇게 고생 고생하면서도

그 맛을 못잊어서 줄을 서는 사람이 부지기수에,

아침 8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도

이미 식당 내부는 만원이라고 합니다.

진흥반점의 짬뽕은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절절히 섞인 김치와 홍합, 부추와 배추가

걸쭉하고 진중한 맛을 연출합니다.

 

시원한 국물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잘 안맞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걸쭉하고 무거운 맛이 진흥반점만의 독특한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기와는 달리 별로 맵지 않다는거!

 

또 다른 별미로 진흥반점의 볶음밥을 들 수 있습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달달 볶아

볶음밥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그 맛이 살아있다죠.

 

대구, 전설의 맛집 진흥반점에

한번 꼭 가보길 권합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