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광고는, 두통약 사리돈의 광고입니다!
두통약 '사리돈'은 우리나라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광고중입니다.
저는 필리핀과 우리나라의 지면 광고 비교를 해보았어요!
먼저, 우리나라 '사리돈' 광고입니다.
딱 봐도 두통약 광고임을 짐작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어떤 광고인지 바로 알아차리실 수 있는 것,
지면 광고의 장점일 수 있고, 단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 광고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바가 너무 식상하지 않냐는 것입니다.
널리 시판되어 있는 두통약은 많고 두통약은 두통을 멈추게 한다는 사실쯤은 6살된 어린 아이도 알 수 있을겁니다. 한국의 사리돈 광고에는 '두통을 없애주는 두통약'이라는 국민 모두가 알만한 당연한 사실을 기재했을 뿐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창의력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JYJ가 등장한 두통약 펜잘큐 광고를 놓고 오글거린다, 말도 안된다, 두통약 광고인줄 몰랐다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오갔습니다. 펜잘큐는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두통약을 광고했지만, 고객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했고 광고를 보신 분들 머릿속에 '펜잘큐 두통약'자리매김을 확실히 했습니다.
이처럼 이미 대중화된 제품을 광고할 땐 '뻔한 사실을 담은 광고'보단 다소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필리핀 사리돈 광고입니다.
두통약 광고라고 말씀드리기 전까진, '이게 무슨 광고일까?'라고 많이들 생각하셨을겁니다.
다소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광고라 생각이 되실 수도 있지만,
기존 두통약 광고의 한계와 틀을 깬 필리핀 사리돈 광고는 꽤나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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