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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생각/영상 광고

[영상광고] 생각대로 T (Audrey:))

 

 

2008년도 부터에 나온 올림픽 버전 되고송 입니다.

 

 

스토리텔링 경영] SK텔레콤, '생각대로 T' 차별화 전략 일환

2012-04-17 16:07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현대 경영활동의 핵심 수단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마켓팅은 물론 기업 핵심가치를 꾸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진정성이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및 경영관은 궁극적으로 비전기업을 만드는 데에 큰 몫을 한다. 뉴스핌은 창간 9주년 기획물로 스토리텔링 경영의 중요성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해당 성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뉴스핌=양창균 기자] SK텔레콤의 스토리텔링 경영은 이미 오래 전부터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마케팅을 비롯해 광고 비전수립, 사내교육 등에 스토리텔링을 도입,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중 마케팅 분야는 SK텔레콤이 스토리텔링 기법이 처음 알려진 시점부터 도입했다. 이는 점점 늘어나는 요금제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켜졌기 때문이다.

특히 일선 대리점에서 신규 요금제나 서비스 도입 설명서를 알기 쉬운 만화나 스토리를 도입해 제작, 배포한 사례는 대표적이다. 광고 또한 대대적인 물량 공세보다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스토리텔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마케팅이나 광고의 경우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경우가 많다"며 "대량 광고에 의한 물량 공세보다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스토리 텔링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 생각대로T 캠페인에 스토리텔링 기업을 접목, 크게 성공시켰다.

당시 SK텔레콤은 '생각대로'의 컨셉(Realizing)에 맞춰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되고송'이라는 경쾌한 멜로디에 담아 전달했다. 반응은 예상외로 폭발적이었다. 상품과 서비스의 실체를 '송' 구조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생활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보여줌으로서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부터 긍정의 에너지로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생각대로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사인 SK텔레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국민화합을 염원하는 '올림픽도 생각대로'의 캠페인 광고 내용이다.
고객 공감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리얼라이징(Realizing)'이라는 생각대로T 브랜드의 에센스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되고송이 범국민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고객 참여 개사 및 패러디 등 자발적인 바이럴 활동도 이어져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 SK텔레콤의 T브랜드가 독일 레드닷 어워드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2010' 분야의 9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브랜드 경험 디자인 활동으로 9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SK텔레콤 'T 브랜드'가 최초이다. 이는 SK텔레콤의 T 브랜드가 제품과 소비자와의 의사소통을 효과적인 디자인 요소로 표현한 제품으로 평가됐기 때문.

SK텔레콤 관계자는 "T 브랜드는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을 실현(Realizing)시켜주는 브랜드 철학을 다양한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전 원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마무리된 비전 설립이나 전구성원이 참여한 비전 워크샵에서도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 전직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까지 3500여명 전 구성원이 참석한 비전교육에는 해외 유명 IT기업의 비전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또 아이디어 탐구활동이나 사내구성원 비전슬로건, 세부항목작성등 비전설립 전반적인 작업 과정에 스토리텔링이 전격 도입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스토리텔링을 경영기법에 더욱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은 기존 지나치게 사무적이고 전문적인 형태의 보고를 부드럽게 매우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전달케 하는 효과가 있다"며 "타 부서간의 업무를 쉽게 파악하기 위한 시도로 보고 앞으로도 경영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